<![CDATA[OK Home]]>https://okho.me/https://okho.me/favicon.pngOK Homehttps://okho.me/Ghost 5.89Tue, 13 Aug 2024 02:57:28 GMT60<![CDATA[Coming soon]]>This is OK Home, a brand new site by Josh that's just getting started. Things will be up and running here shortly, but you can subscribe in the meantime if you'd like to stay up to date and receive emails when new content is published!

]]>
https://okho.me/coming-soon/66ba4852bd33730001661144Mon, 12 Aug 2024 17:37:22 GMT

This is OK Home, a brand new site by Josh that's just getting started. Things will be up and running here shortly, but you can subscribe in the meantime if you'd like to stay up to date and receive emails when new content is published!

]]>
<![CDATA[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스마트 홈 구축에 있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접근이 쉬우면서 친근한 브랜드는 IKEA 라고 생각합니다.

가구 뿐만 아니라, 조명

]]>
https://okho.me/ikea-smarthome-01/66ba4962bd3373000166136dTue, 22 Jun 2021 09:56:05 GMT

스마트 홈 구축에 있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접근이 쉬우면서 친근한 브랜드는 IKEA 라고 생각합니다.

가구 뿐만 아니라, 조명, 스피커, 가전, 식료품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는 IKEA 에서 몇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스마트홈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케아는 스마트홈 무선통신 협회 중 하나인 Zigbee Alliance 유럽 그룹의 의장도 맡고 있습니다.)

IKEA 의 스마트홈 제품을 하나씩 살펴보고, 활용하는 방법까지 하나씩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트로드프리 게이트웨이
  2. LED 전구 시리즈
  3. 무선 컨트롤 드라이버
  4. 전동 블라인드
  5. 리모컨 / 버튼
  6. 모션 센서
  7. 스마트 콘센트
  8. 추가 활용법

1. TRÅDFRI 트로드프리 게이트웨이

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
https://www.ikea.com/kr/ko/p/tradfri-gateway-white-80337814/

이케아의 스마트홈 관련 제품은 대부분 '트로드프리(TRÅDFRI)' 라는 제품명을 달고 있습니다. 트로트프리는 스웨덴어로 '무선(Wireless)'이라는 뜻입니다.

이케아로 스마트홈을 꾸미기로 결심하셨다면 가장 처음에 구입해야 할 제품이 바로 이 '게이트웨이' 입니다. 게이트웨이가 없어도 이케아의 스마트 조명과 스마트 버튼을 연결해서 기본적인 기능은 사용할 수 있지만, 게이트웨이가 있어야 내 스마트폰과 연동하거나 구글 스마트 스피커 등 다양한 스마트 홈 기기와 연동하여 더욱 편리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의 스마트홈 기기들은 대부분 Zigbee 라는 무선통신 방식을 이용합니다. 트로드프리 게이트웨이는 이 Zigbee 무선 신호를 받아서 인터넷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IKEA 앱이나 구글, 애플, 아마존 등의 스마트홈 플랫폼에서 이케아의 스마트 전구, 블라인드, 스위치 등을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Zigbee 는 표준 기술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별도의 Zigbee 게이트웨이 기기-스마트싱스 등-를 통해 연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IKEA 제품을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

이케아 트로드프리 게이트웨이의 장점이라면 이케아 제품다운 깔끔한 디자인으로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는 점이겠습니다.

다만, 출시된 지 몇년이 지난 제품이다 보니 타사 게이트웨이에 비교하여 단점도 있습니다.

  1. 이름답지 않게 무선랜 연결을 지원하지 않으며 유선랜으로만 연결해야 합니다. 물론 유선 연결이 안정성은 높습니다만, 유선 연결만을 지원하다 보니 인터넷 공유기 근처에 설치해야 하는 제약이 생깁니다.

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

  1.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이트웨이 본체의 사이즈가 큽니다. 제품 내부에 랜선과 전원선을 감아서 숨길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선정리는 마음만 먹으면 다른 방법으로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제품의 크기를 좀더 슬립하게 만드는 것이 좀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

이 제품은 그 자체로는 특별한 기능이 없지만, IKEA 제품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홈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Zigbee 무선 통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실 등 개방된 공간에서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권장되며, 10 m 이내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합니다. 따라서 집이 넓거나 여러 층인 경우에는, 와이파이 공유기도 여러 개를 설치하거나 메시 네트워크를 설치하는 것처럼 게이트웨이를 추가하거나 아래와 같은 리피터로 Zigbee 신호를 증폭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

2. TRÅDFRI 트로드프리 LED 전구 시리즈

1) LED전구 E26 1000루멘, 무선밝기조절 화이트 스펙트럼/구형 오팔 화이트

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

https://www.ikea.com/kr/ko/p/tradfri-led-bulb-e26-1000-lumen-wireless-dimmable-white-spectrum-globe-opal-white-70408487/

흔히들 스마트홈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바로 침대에서 원격으로 전등을 온오프 하고 싶어질 때입니다.

리모컨과 연동되는 방식으로 방등을 통째로 교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스마트 전구를 사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 스탠드나 전등을 그대로 스마트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

스마트 전구도 시중에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와 있지만, 이케아의 위 제품을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전구의 밝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색상으로 다양하게 변하는 스마트 전구는 대부분 밝기가 생각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무드등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환하고 쨍한 조명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위 전구는 가장 흔히 사용되는 E26 규격의 전구로, 밝기는 최대 1000 루멘, 색온도는 2200 켈빈에서 4000 켈빈까지 조절됩니다. 주로 편안한 분위기가 필요한 침실이나 거실용 조명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

2) LED전구 E26 600루멘, 무선밝기조절 색상과 화이트 스펙트럼/구형 오팔 화이트

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

https://www.ikea.com/kr/ko/p/tradfri-led-bulb-e26-600-lumen-wireless-dimmable-colour-and-white-spectrum-globe-opal-white-60408614/

다양한 색상의 무드등이 필요하다면 위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첫번째 전구와 소켓 규격은 같으나, 다양한 색상을 지원하는 대신 최대 밝기는 600 루멘으로 상대적으로 덜 밝습니다.

무지개빛처럼 다양한 색상을 지원하기 때문에 파티나 영화감상,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한 무드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외부 스마트 플랫폼과 연동하여 오늘의 날씨/미세먼지 상황을 색상으로 알려주는 등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3) 기타 스마트 전구

한단계 작은 E14 소켓 규격으로도 색상조절의 유무에 따라 두 가지 전구가 있으며, 좀더 작은 규격으로는 GU10 소켓 규격의 전구가 있습니다. 이케아의 다양한 조명/스탠드 제품과 함께 규격에 맞는 스마트 전구를 사용하시면 집안 전체를 스마트 조명으로 쉽게 꾸미실 수 있을 것입니다.

A. LED전구 E14 600루멘, 무선밝기조절 화이트 스펙트럼/구형 오팔 화이트
https://www.ikea.com/kr/ko/p/tradfri-led-bulb-e14-600-lumen-wireless-dimmable-white-spectrum-globe-opal-white-80408590/

B. LED전구 E14 600루멘, 무선밝기조절 색상과 화이트 스펙트럼/구형 오팔 화이트
https://www.ikea.com/kr/ko/p/tradfri-led-bulb-e14-600-lumen-wireless-dimmable-colour-and-white-spectrum-globe-opal-white-30411571/

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

C. LED전구 GU10 400루멘, 무선밝기조절 화이트 스펙트럼
https://www.ikea.com/kr/ko/p/tradfri-led-bulb-gu10-400-lumen-wireless-dimmable-white-spectrum-40408605/

IKEA 로 꾸미는 스마트홈 (1) - 스마트 조명 구축

정리하자면, 트로드프리 게이트웨이와 함께 우리집의 조명을 E26, E14, GU10 규격에 맞게 스마트 전구로 교체하면, 기본적인 스마트 조명 시스템 구축은 쉽게 완성됩니다.

다음으로는 무선 컨트롤 드라이버를 활용한 스마트 조명 시스템과, 스마트 조명의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CDATA[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 출처 - Apple WWDC2021 키노트 중 Apple Home 발표

애플은 아이폰, 애플워치, Mac 컴퓨터를 통해서 최신 기술을 가장 쓰기 편리한 형태로 선보이는

]]>
https://okho.me/apple-smarthome-wwdc2021/66ba4962bd3373000166136fTue, 08 Jun 2021 08:27:49 GMT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 출처 - Apple WWDC2021 키노트 중 Apple Home 발표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애플은 아이폰, 애플워치, Mac 컴퓨터를 통해서 최신 기술을 가장 쓰기 편리한 형태로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를 통해 전세계 수억명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애플 스마트홈이 내세우는 핵심 키워드 3가지 - (1) 쉬운 사용 (2) 편리한 연동 (3) 프라이버시와 보안

이러한 애플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홈 솔루션은 그만큼 기대가 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플 특유의 폐쇄적인 성향으로 인해 애플의 기기인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TV, 홈킷 등 애플 생태계 안에 있는 기기들 간에만 호환 된다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마트홈 환경을 제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2019년, 애플은 이례적으로 자사의 스마트홈 관련 기술인 HomeKit의 일부를 오픈소스(누구나 소스코드를 사용하거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로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오픈소스의 경우, 프로토타입 개발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용 제품 출시에는 여전히 까다로운 애플의 MFi 인증을 받아야만 합니다.

다양성을 최고로 여기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구글과는 반대로, 폐쇄적이지만 강력한 연동을 제공하는 애플에서 발표한 스마트홈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 도어락 연동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로 도어락을 열 수 있습니다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핵심 키워드로 소개한 것에 이어, 스마트 도어락과의 연동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도어락은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으나,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통한 매끄러운 연동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갖다 대면 자연스럽게 문이 열리는 방식입니다.

이거 우리집 도어락에도 있는 기능 아니야? 하시겠지만, 기존 도어락에서 사용하는 휴대전화 인식(NFC) 방식은 보안이 취약하여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 출처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10205113500508)

기능적으로는 새로울 것이 없을 수 있지만, 도어락의 핵심 기능인 '보안'에서, 애플이라면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TV 함께보기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원격으로 지인들과 함께 TV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함께 보기(Watch together)

'함께 보기(Watch together)'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멀리 떨어진 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함께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홈 기술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가깝지만, 코로나 시대의 스마트홈에 필요한 서비스인 것은 분명할 듯 합니다.

기존에 영화 등을 보면서 함께 화상통화를 하는 것과 기본적으로는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함께 보기'에서는 직접 Disney+, Hulu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직접 연계하여 내가 보고 있는 장면을 동시에 친구들도 볼 수 있도록 싱크를 맞추기 때문에, 멀리 서도 한 공간에서 TV를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서드파티 기기에 시리 지원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ecobee 스마트 온도조절기에 시리가 추가된 모습

높아져 가는 아마존의 음성비서 '알렉사'의 인기에 애플도 한수 접었나 봅니다. 애플의 인공지능 음성 비서 서비스 '시리'를 애플 기기가 아닌 타사의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데모에서는 에코비(ecobee)의 스마트 온도조절기에 애플의 시리가 탑재되어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애플로서는 파격적인 결정이었을 텐데요,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이미 아마존의 알렉사와 구글의 구글 홈이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라 콧대 높은 애플이라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홈 표준기술 'matter'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아마존, 애플, 구글, 화웨이, 이케아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홈 표준 기술 'matter'

1인가구부터 럭셔리 하우스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수많은 스마트홈 기기들이 출시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제조사마다, 국가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기기를 만들다 보니, 이를 서로 연동할 수 있는 표준 기술의 필요성은 꾸준히 대두되었습니다.

Matter 는 2002년 설립된 미국의 '연결성 표준 연합(Connectivity Standard Alliance)'을 주축으로 스마트홈 시장의 거대 공룡인 아마존, 애플, 구글 및 기타 스마트홈 기기 제조사들이 서로 호환되는 표준 기술을 지향하기 위해 새롭게 합의한 스마트홈 스탠다드의 이름입니다.

Matter 의 핵심은 스마트홈 기기 간의 무선 연결 방식인 Wifi, Zigbee, BLE(저전력 블루투스 통신)의 인증 및 통신방식과 보안 표준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직 일반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만큼 준비할 것이 많이 보이지만, 스마트홈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하반기나 내년부터는 'matter 인증' 마크가 붙은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이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

향상된 카메라 기능

단독주택 중심의 미국에서는 집 안밖에 여러 대의 보안카메라를 설치하는 일이 흔합니다. 애플은 직접 보안 카메라를 만들지는 않지만, 이미 많은 보안 카메라가 애플 홈킷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자사 서비스와 기기를 통해 홈킷에 연결된 보안 카메라를 더욱 쓸모있게 만들었습니다.

첫째, 홈킷 보안 비디오 기능
- 새로운 iCloud+ 구독 서비스를 통해 보안 카메라 영상을 대수 제한 없이 백업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최대 5대로 제한됨)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홈킷 보안 비디오 기능 소개

둘째, 애플 워치 홈 기능 업데이트
- 현관 카메라의 영상을 애플 워치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현관 카메라의 영상을 애플 워치에서 확인

셋째, 보안카메라 영상 인식 기능
- 현관 카메라에 잡힌 영상이 사람인지, 동물인지, 택배인지 인식해서 알려줍니다.
(기존에도 사람과 동물은 인식 가능하였고, 택배 인식 기능이 추가)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택배가 도착한 것도 카메라로 인식하여 알려줍니다

넷째, 애플 TV 홈 기능 업데이트
- 카메라 영상을 보면서 연동된 기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 참고)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카메라 영상 위에 UI가 표시되어 뒷마당 카메라 영상을 보면서 뒷마당의 조명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멀티 카메라 모드로 여러 대의 카메라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애플 TV 로 홈킷에 연결된 여러 대의 보안 카메라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애플의 스마트홈, 어디까지 왔나?

애플은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만큼은 세계 최고의 수준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홈 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는 지점에 있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했을 때의 만족감 - 요즘 유행하는 말로 '가심비' 만큼은 항상 최상위권에 있으며, 1등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나 기술이 아니더라도 새롭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번 애플의 발표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번 WWDC 발표에서 스마트홈 관련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으나, 스마트홈을 포함한 애플의 모든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애플의 주력 기기와 서비스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한 발표였다고 생각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스마트홈 외에도 전체 키노트를 시청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애플 키노트는 한글 자막이 제공되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직접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apple.com/apple-events/june-2021/

]]>
<![CDATA[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연예인 중에서 스마트 기기 덕후(?)로 알려진 슈퍼주니어 신동 씨의 스마트홈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유랑마켓'에서 공개되었

]]>
https://okho.me/sindong_smarthome_case/66ba4962bd3373000166136cTue, 12 Jan 2021 05:45:07 GMT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연예인 중에서 스마트 기기 덕후(?)로 알려진 슈퍼주니어 신동 씨의 스마트홈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유랑마켓'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한강 뷰가 보이는 멋진 스마트 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하나씩 살펴볼까요?

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사진 : 색상이 변하는 거실 조명

거실에는 스마트 전구의 대명사격인 필립스의 Hue 전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불이 켜지고 꺼지는 것 뿐만 아니라, 밝기 조절(디밍)과 색상 변경까지 자유롭게 가능한 대신,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제품입니다.

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사진 : 필립스 Hue Go

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사진 : 필립스 Hue Sync Box

이외에도 신동 씨의 집에는 충전시 포터블 조명 Hue Go 와 영상의 컨텐츠에 맞추어 조명을 실시간으로 바꿔주는 Hue Sync Box 등, 필립스 Hue 제품으로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사진 : 손짓으로 열고 닫는 전동 커튼

성공한 사람의 상징(?)으로 어필되던 전동 커튼은, 이제 스마트홈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지고 설치도 쉬워졌지요. 하지만 신동 씨의 집에는 모션인식 액자를 활용해서 손짓으로 커튼을 열고 닫을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면, 이처럼 서로 관련없는 제품을 활용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원격 조작하는 일도 가능하게 됩니다.

모션 센서 외에도, NFC 태그를 이용하거나, 다른 제품의 리모컨을 이용하는 등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어떤 것이라도 나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연동할 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사진 : 적외선 리모컨 기능을 갖춘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기능이 없는 제품도 스마트 홈에 연동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적외선 리모컨 기능을 갖춘 삼성의 스마트 스피커 제품을 이용하였는데요, TV, 오디오, 에어컨, 선풍기 등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기라면 이러한 제품을 활용하여 스마트 홈 생태계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 플러그인이나 멀티탭을 활용하거나, 스마트 전구 대신 스마트 조명 스위치를 활용하는 등 집안의 모든 가전을 스마트 홈에 연동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사진 : 침대에 설치한 수면 센서로 수면의 질 측정

스마트홈은 원격 조작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건강과 생활의 질 개선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침대에 설치된 수면 센서로 내가 어제 숙면을 몇시간 취했는지, 수면의 질은 어떠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밴드, 체중계 등을 통해 수집한 운동 기록과 신체 정보를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동한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 이상으로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사진 : 창문 센서와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 연동

스마트홈 구축을 통해 집 안의 정보 뿐만 아니라, 날씨와 미세먼지, 교통량 등 각종 공공정보를 연계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창문을 열면 미세먼지 수치를 알려주거나, 스마트 미러를 통해 오늘의 날씨를 미리 알려주고, 출근길 교통상황을 미리 체크하는 등 다양한 공공 정보를 활용하여 내 생활 패턴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신동씨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방송에 나오지 않은 주방, 화장실 등 집안 구석구석에 스마트홈을 구축해 두었습니다. 기술이 관심이 많은 신동 씨도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처럼 스마트홈을 위한 각종 기기와 서비스들은 다양하지만, 실제로 여러분의 스마트홈을 만드는 일은 아직까지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큰 돈을 들여 구축한 스마트홈에서, 나의 생활 패턴이 바뀌거나, 결혼이나 자녀 출산, 건강상태의 변화 등으로 기존의 기능이 쓸모없어지는 일도 발생할 것입니다.

신동 씨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지만, 한번에 완벽한 스마트홈을 구축하기에는 정작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알기 어렵습니다.

OK Home이 추구하는 스마트홈은 한번의 설치로 끝나는 장비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코디네이트 하는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구축을 통해 완성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새로운 스마트홈의 시대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
<![CDATA[누구나 집에서 신선한 야채를 기른다]]>

식물재배기 시장 ‘꿈틀’...LG전자·SK매직, 상반기 출시
- LG전자 ·SK매직 상반기 출시 준비…2위 경쟁 더 치열해질 듯[디
]]>
https://okho.me/smart-farm/66ba4962bd3373000166136bTue, 12 Jan 2021 04:36:30 GMT

식물재배기 시장 ‘꿈틀’...LG전자·SK매직, 상반기 출시
- LG전자 ·SK매직 상반기 출시 준비…2위 경쟁 더 치열해질 듯[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올해 렌털 업계는 식물재배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계정 수를 늘리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업체들은 시중에 나와있는 제�
누구나 집에서 신선한 야채를 기른다

가전시장의 선두주자인 LG전자와 SK매직에서 올해 상반기 식물재배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기르는 신선한 야채를 바로 요리해 먹는다?

누구나 집에서 신선한 야채를 기른다

사진 : 웰스 식물재배기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에서는 단독주택 뿐만 아니라, 타운하우스나 아파트 단지에서도 1층에 텃밭을 만들어 온갖 채소를 기르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명절 때 채소값이 폭등하거나, 농약 파동 등의 뉴스가 나오면 누구나 한번씩 집에서 직접 기른 신선하고 안전한 채소를 먹는 일을 꿈꾸고는 하는데요.

식물을 기르는 노하우가 없다면, 그나마 가장 쉽다는 상추 씨앗을 틔우는 일이나 식용 허브 화분를 기르는 일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햇볓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도심에 살거나 베란다 공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노하우가 있어도 환경적 제약이 있어 포기하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환경에 상관없이 신선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 팜 기술이 여러분 곁에 다가왔습니다.

누구나 집에서 신선한 야채를 기른다

사진 : lG전자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LG전자의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는 온도 제어와 급수 제어, 공조 기술, LED 광량 제어 기술을 결합하여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수확 시기까지 알려 준다고 합니다.

누구나 집에서 신선한 야채를 기른다

사진 : lG전자 일체형 씨앗 패키지

일체형 씨앗 패키지를 통해 씨앗, 토양, 비료 등의 전문 지식 없이도 24종의 잎채소, 새싹채소, 허브 등을 함께 기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냉장고에서 바로 신선한 야채를 길러 먹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누구나 집에서 신선한 야채를 기른다

사진 : 에이아이플러스 플랜트박스 (SK매직이 인수)

SK매직은 작년에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에이아이플러스 를 인수하여, 올해 상반 기 안으로 발전된 식물재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정용 식물재배기 시장의 선두주자인 교원그룹 웰스는 2017년부터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렌탈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지난해까지 누적판매수 2만5천대를 기록했습니다.

식물재배기는 아직까지 사람의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많아, 렌탈 방식을 통해 기기 관리와 식물 모종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집에서 신선한 야채를 기른다
누구나 집에서 신선한 야채를 기른다

사진 : 플리워(fliwer) 스마트팜 시스템

IoT 시장에서도 텃밭 관리를 위해 토양 측정 센서나 자동 급수 기기가 출시되어 있는데요, 이제 집안에서도 식물을 기르고 관리할 수 있는 시대를 맞아 스마트홈의 구축의 니즈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CDATA[삼성이 그리는 스마트 키친]]>‌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세계가전전시회) 2021 에서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홈

]]>
https://okho.me/samsung-smart-kitchen-ces2021/66ba4962bd3373000166136aTue, 12 Jan 2021 02:48:27 GMT

‌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세계가전전시회) 2021 에서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홈 기술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 스마트 키친의 모습을 그린 '스마스 싱스 쿠킹 (Smart Things Cooking)'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이 그리는 스마트 키친

  • 식단 추천, 식재료 쇼핑, 조리까지 연결되는 스마트한 요리 경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이 그리는 스마트 키친

  • 스마트 냉장고의 디스플레이에서 추천 요리를 선택합니다.

삼성이 그리는 스마트 키친

  • 선택한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가 스마트폰 쇼핑 앱의 장바구니와 연동됩니다.

삼성이 그리는 스마트 키친

  • 조리 과정을 영상으로 보면서 따라 만듭니다.

삼성이 그리는 스마트 키친

  • 조리 준비가 완료되면, 오븐을 예열합니다. (스마트 냉장고가 허브 역할로 오븐과 연동)

삼성이 그리는 스마트 키친

  • 예열이 완료되면 앱을 통해 알림을 보냅니다.

삼성이 그리는 스마트 키친
삼성이 그리는 스마트 키친
삼성이 그리는 스마트 키친

  •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제안 1)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가 미리 등록되어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요리를 추천한다면?

(제안 2) 같은 식재료라도 디테일한 차이(야채의 용량, 유기농 여부, 선호 브랜드)가 있다면 이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

(제안 3) 조리가 더욱 간편한 밀키트(다듬어진 식재료 + 준비된 소스 조합)가 선호되는 트렌드를 반영한 주방의 모습에 맞추어 다듬어져야 할 부분은 없을까?

물론 인공지능과 개인화 설정 등이 잘 연동된다는 가정을 전제로 둔 것이지만, 충분히 지금의 기술로도 구현 가능한 스마트 키친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다만, 주방이라는 공간이 생각보다 문화적인, 세대적인 차이가 크기 때문에, 사용자가 편의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문화적 요인에 따라 세심하게 설계되어야 할 것입니다.

밀키트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 부부와 삼시세끼를 모두 만드는 가정의 차이가 있을 것이며, 외식 중심의 문화를 가진 동남아의 가정과 식탁이 집안의 중심에 있는 미국식 가정의 차이를 반영한 스마트홈의 미래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

crtvQ가 제안하는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이런 디테일함을 갖춘 스마트홈의 미래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