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혼자 사는 도시남의 스마트홈

연예인 중에서 스마트 기기 덕후(?)로 알려진 슈퍼주니어 신동 씨의 스마트홈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유랑마켓'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한강 뷰가 보이는 멋진 스마트 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하나씩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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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색상이 변하는 거실 조명

거실에는 스마트 전구의 대명사격인 필립스의 Hue 전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불이 켜지고 꺼지는 것 뿐만 아니라, 밝기 조절(디밍)과 색상 변경까지 자유롭게 가능한 대신,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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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필립스 Hu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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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필립스 Hue Sync Box

이외에도 신동 씨의 집에는 충전시 포터블 조명 Hue Go 와 영상의 컨텐츠에 맞추어 조명을 실시간으로 바꿔주는 Hue Sync Box 등, 필립스 Hue 제품으로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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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손짓으로 열고 닫는 전동 커튼

성공한 사람의 상징(?)으로 어필되던 전동 커튼은, 이제 스마트홈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지고 설치도 쉬워졌지요. 하지만 신동 씨의 집에는 모션인식 액자를 활용해서 손짓으로 커튼을 열고 닫을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면, 이처럼 서로 관련없는 제품을 활용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원격 조작하는 일도 가능하게 됩니다.

모션 센서 외에도, NFC 태그를 이용하거나, 다른 제품의 리모컨을 이용하는 등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어떤 것이라도 나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연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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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적외선 리모컨 기능을 갖춘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기능이 없는 제품도 스마트 홈에 연동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적외선 리모컨 기능을 갖춘 삼성의 스마트 스피커 제품을 이용하였는데요, TV, 오디오, 에어컨, 선풍기 등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기라면 이러한 제품을 활용하여 스마트 홈 생태계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 플러그인이나 멀티탭을 활용하거나, 스마트 전구 대신 스마트 조명 스위치를 활용하는 등 집안의 모든 가전을 스마트 홈에 연동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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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침대에 설치한 수면 센서로 수면의 질 측정

스마트홈은 원격 조작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건강과 생활의 질 개선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침대에 설치된 수면 센서로 내가 어제 숙면을 몇시간 취했는지, 수면의 질은 어떠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밴드, 체중계 등을 통해 수집한 운동 기록과 신체 정보를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동한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 이상으로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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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창문 센서와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 연동

스마트홈 구축을 통해 집 안의 정보 뿐만 아니라, 날씨와 미세먼지, 교통량 등 각종 공공정보를 연계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창문을 열면 미세먼지 수치를 알려주거나, 스마트 미러를 통해 오늘의 날씨를 미리 알려주고, 출근길 교통상황을 미리 체크하는 등 다양한 공공 정보를 활용하여 내 생활 패턴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신동씨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방송에 나오지 않은 주방, 화장실 등 집안 구석구석에 스마트홈을 구축해 두었습니다. 기술이 관심이 많은 신동 씨도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처럼 스마트홈을 위한 각종 기기와 서비스들은 다양하지만, 실제로 여러분의 스마트홈을 만드는 일은 아직까지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큰 돈을 들여 구축한 스마트홈에서, 나의 생활 패턴이 바뀌거나, 결혼이나 자녀 출산, 건강상태의 변화 등으로 기존의 기능이 쓸모없어지는 일도 발생할 것입니다.

신동 씨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지만, 한번에 완벽한 스마트홈을 구축하기에는 정작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알기 어렵습니다.

OK Home이 추구하는 스마트홈은 한번의 설치로 끝나는 장비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코디네이트 하는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구축을 통해 완성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새로운 스마트홈의 시대를 보여드릴 것입니다.